김담의 자(字)는 거원(巨源)이고 경상도(慶尙道) 선성 (예안 禮安) > 선성김씨 김담판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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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담의 자(字)는 거원(巨源)이고 경상도(慶尙道) 선성 (예안 禮安) > 선성김씨 김담판서

김담의 자(字)는 거원(巨源)이고 경상도(慶尙道) 선성 (예안 禮安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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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4회 작성일 22-07-13 13:1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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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덕(宣德)을묘년(1435 세종 17년)에 과거에 급제하여, 뽑혀서 집현전 정자(集賢殿正字)에 보임(補任)되었다.
세종(世宗)이 명하여 간의대(簡儀臺)에서 벼슬하면서 천문(天文)을 관측하게 하였다.

중시(重試)의 제 2등으로 합격하고, 여러번 관직을 옮겨 충주 목사(忠州牧使)에 이르렀는데, 정사(政事)가 밝고 송사(訟事)를 잘 다스렸다. 그때 경내(境內)에 도적이 많아서 백성들이 매우 괴로와하였는데, 김담이 이들을 원수(怨讎)같이 싫어하여 도적의 자취를 잘 다스렸고, 간구(姦寇)가 있는 곳을 알아서 적발(摘發)하는 것이 귀신 같았고, 장물(贓物)의 증거를 발견하면 비록 적더라도 용서하지 않았다. 그들을 죽이지 않으면 그만두지 않으니, 이로 말미암아 도적들이 서로 경계하여 경내(境內)에는 들어오지 않았고, 고을 백성들이 그 덕을 입었다.

안동(安東)·경주(慶州)의 수령(守令)을 거쳐 이조 판서(吏曹判書)로 승진하였다. 그 성질이 단아(端雅)하고, 행동이 청렴(淸廉)하고 근신(謹愼)하였다. 일찍이 어버이가 늙었다고 하여 몇 고을의 수령(守令) 자리를 구하였다. 시호(諡號)가 문절(文節)이니, 학문에 부지런하고 묻기를 좋아하는 것을 ‘문(文)’이라 하고, 청렴(淸廉)하기를 좋아하고 스스로 극기(克己)하는 것을 ‘절(節)’이라고 한다.

묘소.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문단리

[출처] 세종의 천문학자들 #5 김담 졸기|작성자 도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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