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추절에 달이 없어 벗과 마주하여 탄식하며 차운하다〔中秋無月對友歎次〕 > 금계외집 6권 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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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추절에 달이 없어 벗과 마주하여 탄식하며 차운하다〔中秋無月對友歎次〕 > 금계외집 6권 시

중추절에 달이 없어 벗과 마주하여 탄식하며 차운하다〔中秋無月對友歎次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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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4회 작성일 21-07-28 14:4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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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두 달에 둥근 달은 돌아오지만 / 十二回圓月
맑은 빛은 오늘밤이 훌륭하다네 / 淸輝此夜多
둥근 달은 이백을 맞이하고 / 氷輪邀太白
금빛 궁전은 항아를 숨겼네 / 金殿祕姮娥
흥이 떨어지면 누각에 올라 읊고 / 興減登樓咏
근심 때문에 술잔 잡고 노래하네 / 愁因把酒歌
내년 가을에 응당 더욱 좋겠지만 / 來秋應更好
흰머리 더 늘어날까 두렵네 / 只怕鬢添華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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