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야산 가는 길에서〔伽倻路中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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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4회 작성일 21-07-28 15:29본문
쓸쓸한 가을바람 귀밑털에 흩날리고 / 蕭颯西風颺鬢絲
단풍나무 꽃그늘 속 말도 더디 가누나 / 楓花影裏馬行遲
야인들은 백성들 세금 근심함을 이해하지 못하고 / 野人不解憂民斂
가을바람에 다투어 좋은 시만 찾는다 말하네 / 爭道秋風覓好詩
[주-D001] 좋은 시만 찾는다 : 황준량이 어느 해 가을에 가야산 유람을 갔는데, 그 당시 지은 시는 모두 3수이다. 《금계집》외집 권6에 〈유가야산 차광풍뢰(遊伽倻山 次光風瀨)〉, 〈추상가야 차지승축(秋賞伽倻 次持僧軸)〉이 수록되어 있다. 나머지 한 수는 〈차송송려성명중유가야산(次送宋礪城明仲遊伽倻山)〉이라는 시이다.
단풍나무 꽃그늘 속 말도 더디 가누나 / 楓花影裏馬行遲
야인들은 백성들 세금 근심함을 이해하지 못하고 / 野人不解憂民斂
가을바람에 다투어 좋은 시만 찾는다 말하네 / 爭道秋風覓好詩
[주-D001] 좋은 시만 찾는다 : 황준량이 어느 해 가을에 가야산 유람을 갔는데, 그 당시 지은 시는 모두 3수이다. 《금계집》외집 권6에 〈유가야산 차광풍뢰(遊伽倻山 次光風瀨)〉, 〈추상가야 차지승축(秋賞伽倻 次持僧軸)〉이 수록되어 있다. 나머지 한 수는 〈차송송려성명중유가야산(次送宋礪城明仲遊伽倻山)〉이라는 시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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