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원 안경복에게 화답하여 주다〔和贈安生景福〕 > 금계외집 6권 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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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원 안경복에게 화답하여 주다〔和贈安生景福〕 > 금계외집 6권 시

생원 안경복에게 화답하여 주다〔和贈安生景福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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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8회 작성일 21-07-28 15:2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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옥장이 맑고 엄숙하니 잡된 손님 적은데 / 玉帳淸嚴少雜賓
뒷수레엔 오직 시인 한 사람만 태웠네 / 後車唯載一詞人
시정은 세상 풍속 같이 박하지 않으리니 / 詩情不似風情薄
술에 취해 자리를 더럽힌다 비웃지 말게 / 莫笑沈酣謾汚茵

[주-D001] 옥장(玉帳) : 군대에서 원수(元帥)가 거처하는 막사인데, 옥처럼 견고하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. 두보(杜甫)의 〈봉화엄정공군성조추(奉和嚴鄭公軍城早秋)〉 시에 “가을바람 산들산들 높은 깃발 펄럭이는데, 옥장에서 활을 나누어 오랑캐 군영을 쏜다.〔秋風嫋嫋動高旌 玉帳分弓射虜營〕”라고 하였다. 《杜工部詩集 卷11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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