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구와 김화가 〈성현의 초상을 그린다〉라는 시에 차운하다〔次鄭逑金澕畫聖賢眞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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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7회 작성일 21-07-28 15:16본문
전해오던 초상은 절반은 참된 모습 아니더니 / 流傳圖像半非眞
다시 단청 입히니 담긴 뜻 새롭구나 / 再幻丹靑用意新
남긴 경전 읽으며 늘 상제를 대하여 / 要欲遺經常對越
성현의 심법을 영원히 게시하려 하네 / 聖賢心法揭千春
[주-D001] 늘 상제(上帝)를 대하여 : 대월(對越)은 ‘대월상제(對越上帝)’의 준말이다. 주자(朱子)의 〈경재잠(敬齋箴)〉에 나오는데 “상제를 대하듯 한다.”라는 뜻으로 경(敬)을 중시하는 말이다.
다시 단청 입히니 담긴 뜻 새롭구나 / 再幻丹靑用意新
남긴 경전 읽으며 늘 상제를 대하여 / 要欲遺經常對越
성현의 심법을 영원히 게시하려 하네 / 聖賢心法揭千春
[주-D001] 늘 상제(上帝)를 대하여 : 대월(對越)은 ‘대월상제(對越上帝)’의 준말이다. 주자(朱子)의 〈경재잠(敬齋箴)〉에 나오는데 “상제를 대하듯 한다.”라는 뜻으로 경(敬)을 중시하는 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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