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수원에서 어사 이광보의 시에 차운하다〔紅樹院次李御史光甫韻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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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0회 작성일 21-07-28 15:32본문
짙은 구름 산에 비껴 길이 분간 안되는데 / 雲暗山橫路不分
두견새 우는 소리 숲 너머로 들려오네 / 杜鵑啼血隔林聞
눈 비비며 객관에서 청상 같은 싯구로 / 揩眸野館淸霜句
멀리서 서로 그리며 석양을 마주하네 / 千里相思對夕曛
[주-D001] 두견새 우는 소리 : 옛날에 촉(蜀)나라 임금 두우(杜宇)가 원통하게 죽어서 두견새로 변화하여 봄철이면 밤낮으로 피를 토할 때까지 슬피 울었다는 전설에서 온 말이다. 《華陽國志》
두견새 우는 소리 숲 너머로 들려오네 / 杜鵑啼血隔林聞
눈 비비며 객관에서 청상 같은 싯구로 / 揩眸野館淸霜句
멀리서 서로 그리며 석양을 마주하네 / 千里相思對夕曛
[주-D001] 두견새 우는 소리 : 옛날에 촉(蜀)나라 임금 두우(杜宇)가 원통하게 죽어서 두견새로 변화하여 봄철이면 밤낮으로 피를 토할 때까지 슬피 울었다는 전설에서 온 말이다. 《華陽國志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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