받들어 화답하다〔奉和〕 이간재(李艮齋)를 위해 쓰다. > 금계외집 6권 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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받들어 화답하다〔奉和〕 이간재(李艮齋)를 위해 쓰다. > 금계외집 6권 시

받들어 화답하다〔奉和〕 이간재(李艮齋)를 위해 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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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4회 작성일 21-07-28 16:0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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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쁜 속에 세월은 흐르는 물처럼 빠른데 / 忙裏光陰水走東
가련한 인생은 온갖 근심 속에 늙어가네 / 可憐人老百憂中
그대 만난 화산에서 삼월 봄이 저물녘에 / 逢君華岳三春暮
늙은 얼굴 술을 빌어 붉어 너무 기뻤네 / 剩喜衰顔借酒紅

[주-D001] 이간재(李艮齋) : 이덕홍(李德弘, 1541~1596)으로, 간재는 그의 호이다. 본관은 영천(永川), 자는 굉중(宏仲)이다. 형조 참판 현보(賢輔)의 종손자이다. 10여 세에 이황(李滉)의 문하에 들어가 오로지 학문에 열중하여 스승으로부터 자식처럼 사랑을 받았다. 모든 학문에 뛰어났으나 특히 역학(易學)에 밝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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