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시 이생 산해의 시에 차운하다〔復次李生山海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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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0회 작성일 21-07-28 07:33본문
금계집 외집 제5권 / 시(詩)
다시 이생 산해의 시에 차운하다〔復次李生山海〕
하늘이 선객을 인간 세상에 귀양보내 / 天敎仙客謫人間
삼협의 놀란 파도 붓 아래에 차갑네 / 三峽驚濤筆下寒
단구에 윤색을 더하게 될 것이니 / 應爲丹丘添潤色
산수가 새로운 모습 드러냄을 품평하리 / 品題山水逞新顔
[주-D001] 이생 산해 : 이산해(李山海, 1539~1609)로 본관은 한산(韓山), 자는 여수(汝受), 호는 아계(鵝溪)ㆍ종남수옹(終南睡翁)이다. 내자시 정(內資寺正) 이지번(李之蕃)의 아들이다. 어려서부터 작은아버지인 이지함(李之菡)에게 학문을 익혔다. 황준량은 이산해의 부친과 친밀했다. 이 시에 사용한 운자로 지은 시가《아계유고(鵝溪遺稿)》에는 보이지 않는다.
다시 이생 산해의 시에 차운하다〔復次李生山海〕
하늘이 선객을 인간 세상에 귀양보내 / 天敎仙客謫人間
삼협의 놀란 파도 붓 아래에 차갑네 / 三峽驚濤筆下寒
단구에 윤색을 더하게 될 것이니 / 應爲丹丘添潤色
산수가 새로운 모습 드러냄을 품평하리 / 品題山水逞新顔
[주-D001] 이생 산해 : 이산해(李山海, 1539~1609)로 본관은 한산(韓山), 자는 여수(汝受), 호는 아계(鵝溪)ㆍ종남수옹(終南睡翁)이다. 내자시 정(內資寺正) 이지번(李之蕃)의 아들이다. 어려서부터 작은아버지인 이지함(李之菡)에게 학문을 익혔다. 황준량은 이산해의 부친과 친밀했다. 이 시에 사용한 운자로 지은 시가《아계유고(鵝溪遺稿)》에는 보이지 않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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