빙판이 된 상진나루 건너는데 눈에 비친 달이 밝아 본 것을 기록하다〔冰渡上津雪月雙明紀所見〕 > 금계외집 5권 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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빙판이 된 상진나루 건너는데 눈에 비친 달이 밝아 본 것을 기록하다〔冰渡上津雪月雙明紀所見〕 > 금계외집 5권 시

빙판이 된 상진나루 건너는데 눈에 비친 달이 밝아 본 것을 기록하다〔冰渡上津雪月雙明紀所見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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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4회 작성일 21-07-28 06:4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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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계집 외집 제5권 / 시(詩)


빙판이 된 상진나루 건너는데 눈에 비친 달이 밝아 본 것을 기록하다〔冰渡上津雪月雙明紀所見〕

옥 같은 눈 대지에 가득하고 달빛은 밝아 / 瓊瑤滿地月華明
한줄기 얼음판이 물소리를 가리네 / 一帶長冰掩水聲
시인은 지팡이 던짐을 번거롭게 여기지 않아 / 騷客不煩投杖術
은교로 날 듯 걸어 삼청에 오르랴 / 銀橋飛步上三淸

[주-D001] 지팡이 …… 은교(銀橋) : 신선의 지팡이가 화하여 된, 월궁(月宮)으로 통할 수 있는 다리를 말한다. 당(唐)나라 현종(玄宗)이 달을 바라보면서 감상하고 있을 대, 공원(公遠)이 공중을 향하여 지팡이를 던지자, 그 지팡이가 은빛이 나는 큰 다리로 변하였으므로, 공원과 함께 다리를 건너가 월궁에 이르렀다고 한다. 《神仙感遇傳》

[주-D002] 삼청(三淸) : 도교(道敎)의 이른바 삼동교주(三洞敎主)가 거하는 최고의 선경(仙境), 즉 삼청경(三淸境)의 준말로, 옥청(玉淸), 상청(上淸), 태청(太淸)을 말한다. 삼동교주는 옥청경 동진 교주(玉淸境洞眞敎主)인 원시천존(元始天尊)과 상청경 동현 교주(上淸境洞玄敎主)인 영보천존(靈寶天尊)과 태청경 동신 교주(太淸境洞神敎主)인 도덕천존(道德天尊)을 가리킨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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