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림으로 가는 길에서 아우의 시에 차운하다〔長林路上次舍弟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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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3회 작성일 21-07-28 06:58본문
금계집 외집 제5권 / 시(詩)
장림으로 가는 길에서 아우의 시에 차운하다〔長林路上次舍弟〕
만발한 꽃들이 숲속 여리고 추한 가지를 단장하니 / 紅紫粧林少醜枝
푸른 버들 봄바람에 실처럼 가볍게 흔들리네 / 東風綠柳漾輕絲
봄철 순행 나선 태수는 꽃을 찾다 늦어서 / 行春太守尋芳晩
해 떨어진 개인 들판에 말 가는 대로 더디가네 / 落日晴郊信馬遲
[주-D001] 장림(長林) : 《금계집》외집 권2에 〈매학정팔경 위황태수 차림석천운(梅鶴亭八景爲黃台叟次林石川韻)〉 7수에 〈장림춘우(長林春雨)〉라는 시가 실려 있다.
[주-D002] 봄철 순행 : 행춘(行春)은 봄철 순행(巡行)이라는 말로, 지방 장관이 고을을 돌아다니면서 농사를 권하고 어려운 이들을 구제하는 것을 말한다.
장림으로 가는 길에서 아우의 시에 차운하다〔長林路上次舍弟〕
만발한 꽃들이 숲속 여리고 추한 가지를 단장하니 / 紅紫粧林少醜枝
푸른 버들 봄바람에 실처럼 가볍게 흔들리네 / 東風綠柳漾輕絲
봄철 순행 나선 태수는 꽃을 찾다 늦어서 / 行春太守尋芳晩
해 떨어진 개인 들판에 말 가는 대로 더디가네 / 落日晴郊信馬遲
[주-D001] 장림(長林) : 《금계집》외집 권2에 〈매학정팔경 위황태수 차림석천운(梅鶴亭八景爲黃台叟次林石川韻)〉 7수에 〈장림춘우(長林春雨)〉라는 시가 실려 있다.
[주-D002] 봄철 순행 : 행춘(行春)은 봄철 순행(巡行)이라는 말로, 지방 장관이 고을을 돌아다니면서 농사를 권하고 어려운 이들을 구제하는 것을 말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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