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의 이공간이 서울로 돌아감을 전송하다〔送李執義公幹還京〕 > 금계외집 5권 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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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의 이공간이 서울로 돌아감을 전송하다〔送李執義公幹還京〕 > 금계외집 5권 시

집의 이공간이 서울로 돌아감을 전송하다〔送李執義公幹還京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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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8회 작성일 21-07-28 07:1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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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계집 외집 제5권 / 시(詩)


집의 이공간이 서울로 돌아감을 전송하다〔送李執義公幹還京〕

객지에서 벼슬하는 가을 회포 낙성에 가득한데 / 羇宦秋懷滿洛城
흥취는 기러기 따라 남쪽으로 향해가네 / 興隨賓鴈向南征
임금 은총으로 요송에 배수됨을 허여하니 / 君恩寵許澆松拜
가문의 경사인지라 옥관자 쓰고 감을 보네 / 門慶榮看戴玉行
주인 기다리는 국화는 울밑에서 향기를 뿜고 / 待主霜英籬下馥
모래밭을 나는 백로는 눈 가에 밝네 / 翹沙雪客眼邊明
바쁜 일정에 총마가 돌아가는 소매 재촉하니 / 嚴程騘馬催歸袂
강가에서 당기며 전송하는 정이 서글프네 / 扳送江頭悵別情

[주-D001] 이공간(李公幹) : 이중량(李仲樑)으로 공간은 그의 자이다. 호는 하연(賀淵)이며, 농암(聾巖) 이현보의 넷째 아들이다. 1543년에 양친(養親)을 위하여 영천 군수를 자원하였다.

[주-D002] 요송(澆松) : 소나무를 귀하게 여겨 물을 대며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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