족보 끝에 적다〔書族譜尾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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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8회 작성일 21-07-28 07:15본문
금계집 외집 제5권 / 시(詩)
족보 끝에 적다〔書族譜尾〕
선조께서 심은 덕이 남은 경사를 끼쳐 / 祖先種德流餘慶
명성이 유림을 움직인 사람이 대대로 있었네 / 名動儒林世有人
집안에 전한 시례의 가르침 떨어뜨리지 말고 / 莫墜傳家詩禮敎
강하처럼 독실하게 살며 꽃다운 자취 이으리 / 篤生江夏踵芳塵
[주-D001] 집안에 …… 가르침 : 공자(孔子)가 일찍이 아들 리(鯉)에게 시(詩)와 예(禮)를 꼭 읽어야 한다고 훈계했던 데서 온 말로, 시례를 대대로 전한다는 것은 곧 유학(儒學)을 대대로 계승하는 것을 가리킨다. 《論語 季氏》
[주-D002] 강하(江夏) : 후한(後漢) 때의 황향(黃香)은 자가 문강(文強)으로 강하(江夏) 안륙(安陸) 사람이었다. 어릴 적부터 효성으로 이름나고 경전에 박학하여 “천하에서 둘도 없는 강하의 황동이 있었네.〔天下無雙 江夏黃童〕”라고 칭송하였다. 《後漢書 卷80 文苑列傳 黃香》
족보 끝에 적다〔書族譜尾〕
선조께서 심은 덕이 남은 경사를 끼쳐 / 祖先種德流餘慶
명성이 유림을 움직인 사람이 대대로 있었네 / 名動儒林世有人
집안에 전한 시례의 가르침 떨어뜨리지 말고 / 莫墜傳家詩禮敎
강하처럼 독실하게 살며 꽃다운 자취 이으리 / 篤生江夏踵芳塵
[주-D001] 집안에 …… 가르침 : 공자(孔子)가 일찍이 아들 리(鯉)에게 시(詩)와 예(禮)를 꼭 읽어야 한다고 훈계했던 데서 온 말로, 시례를 대대로 전한다는 것은 곧 유학(儒學)을 대대로 계승하는 것을 가리킨다. 《論語 季氏》
[주-D002] 강하(江夏) : 후한(後漢) 때의 황향(黃香)은 자가 문강(文強)으로 강하(江夏) 안륙(安陸) 사람이었다. 어릴 적부터 효성으로 이름나고 경전에 박학하여 “천하에서 둘도 없는 강하의 황동이 있었네.〔天下無雙 江夏黃童〕”라고 칭송하였다. 《後漢書 卷80 文苑列傳 黃香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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