번강 도중에〔樊江道中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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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2회 작성일 21-07-27 23:32본문
금계집 외집 제4권 / 시(詩)
번강 도중에〔樊江道中〕
혹독한 봄추위가 엷은 그늘에 맺혔는데 / 悄悄春寒結薄陰
말 등에서 벌벌 떨며 어깨 웅크리고 읊네 / 凌兢驢背聳肩吟
얼음 두드리며 저물녘에야 번강 어귀를 건너니 / 敲氷晩渡樊江口
모래톱에 졸던 새 놀라 일어나네 / 驚起沙邊倚睡禽
번강 도중에〔樊江道中〕
혹독한 봄추위가 엷은 그늘에 맺혔는데 / 悄悄春寒結薄陰
말 등에서 벌벌 떨며 어깨 웅크리고 읊네 / 凌兢驢背聳肩吟
얼음 두드리며 저물녘에야 번강 어귀를 건너니 / 敲氷晩渡樊江口
모래톱에 졸던 새 놀라 일어나네 / 驚起沙邊倚睡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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