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보를 기다렸으나 오지 않아 선성에 머무르며 주다〔待仁父不至留贈宣城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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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5회 작성일 21-07-27 23:31본문
금계집 외집 제4권 / 시(詩)
인보를 기다렸으나 오지 않아 선성에 머무르며 주다〔待仁父不至留贈宣城〕
한 조각구름 겨우 멀어져 / 一片雲才隔
그대보다 늦게 닷새 만에 이르렀네 / 遲君浹半旬
화산의 기약은 이미 그르쳤으니 / 花山期已誤
봄 나무는 만날 길이 없어졌네 / 春樹會無因
다만 공무에 얽매인 탓이지 / 只是牽公事
진정 벗을 저버린 게 아니라네 / 非眞負故人
같은 아픔 안은 나그네 가엾어 / 應憐同病客
호남 밖에 소식 자주 부치네 / 湖外寄聲頻
인보를 기다렸으나 오지 않아 선성에 머무르며 주다〔待仁父不至留贈宣城〕
한 조각구름 겨우 멀어져 / 一片雲才隔
그대보다 늦게 닷새 만에 이르렀네 / 遲君浹半旬
화산의 기약은 이미 그르쳤으니 / 花山期已誤
봄 나무는 만날 길이 없어졌네 / 春樹會無因
다만 공무에 얽매인 탓이지 / 只是牽公事
진정 벗을 저버린 게 아니라네 / 非眞負故人
같은 아픔 안은 나그네 가엾어 / 應憐同病客
호남 밖에 소식 자주 부치네 / 湖外寄聲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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