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운포 수영에서 임무백의 시에 차운하다〔海雲浦水營次任武伯〕 > 금계외집 4권 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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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운포 수영에서 임무백의 시에 차운하다〔海雲浦水營次任武伯〕 > 금계외집 4권 시

해운포 수영에서 임무백의 시에 차운하다〔海雲浦水營次任武伯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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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5회 작성일 21-07-27 23:5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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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계집 외집 제4권 / 시(詩)


해운포 수영에서 임무백의 시에 차운하다〔海雲浦水營次任武伯〕

산 서쪽의 중진이 봉래산을 누르고 있는데 / 山西重鎭壓蓬萊
세상 밖 바람과 안개가 한 누대를 차지했네 / 物外風煙擅一臺
흥취는 붕새 타고 노닐며 아득한 곳까지 가고 / 興跨鵬遊凌汗漫
시는 선경을 찾아 엮기를 마음대로 할 수 있으리 / 吟探仙界任安排
양과 음이 위아래서 서로 섞인 듯한데 / 二儀高下疑相混
외로운 섬의 안개가 점차 걷히는 걸 보네 / 孤島煙嵐望漸開
긴 바람 빌려 학에 수레 메워 부리며 / 欲借長風驂鶴馭
옥 생황 후련히 불어 흉금 씻고 오려네 / 瑤笙吹徹盪胸來

[주-D001] 흥취는 붕새 : 《장자》 〈소요유(逍遙遊)〉에 “붕새가 남쪽 바다로 날아갈 때는 물을 3천 리나 박차고 회오리바람을 타고 9만 리나 날아오른 뒤에야 6월의 대풍을 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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