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장현의 동헌 시에 차운하다〔次機張軒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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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5회 작성일 21-07-27 23:53본문
금계집 외집 제4권 / 시(詩)
기장현의 동헌 시에 차운하다〔次機張軒〕
진나라 고개에서 구름을 보는 나그네는 / 晉嶺看雲客
요 임금 세상에서 북두성을 바라보는 사람 / 堯天望斗人
시름을 더하는 한밤중의 비가 / 愁添半夜雨
한 주렴의 봄을 나부껴 다하게 하는구나 / 飄盡一簾春
[주-D001] 진(晉) 나라…… 나그네는 : 동진(東晉)의 도잠(陶潛)을 가리키는 듯하나 확실하지 않다. 〈사시(四時)〉 시에 “봄물은 사방 연못에 가득하고, 여름 구름은 기이한 봉우리가 많구나. 가을 달은 밝은 빛을 뿌리는데, 겨울 고갯마루에는 소나무 한 그루가 빼어나구나.〔春水滿四澤 夏雲多奇峯 秋月揚明暉 冬嶺秀孤松〕”라고 하였다.
기장현의 동헌 시에 차운하다〔次機張軒〕
진나라 고개에서 구름을 보는 나그네는 / 晉嶺看雲客
요 임금 세상에서 북두성을 바라보는 사람 / 堯天望斗人
시름을 더하는 한밤중의 비가 / 愁添半夜雨
한 주렴의 봄을 나부껴 다하게 하는구나 / 飄盡一簾春
[주-D001] 진(晉) 나라…… 나그네는 : 동진(東晉)의 도잠(陶潛)을 가리키는 듯하나 확실하지 않다. 〈사시(四時)〉 시에 “봄물은 사방 연못에 가득하고, 여름 구름은 기이한 봉우리가 많구나. 가을 달은 밝은 빛을 뿌리는데, 겨울 고갯마루에는 소나무 한 그루가 빼어나구나.〔春水滿四澤 夏雲多奇峯 秋月揚明暉 冬嶺秀孤松〕”라고 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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