통도사 시에 차운하다〔次通度寺韻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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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7회 작성일 21-07-27 20:03본문
금계집 외집 제4권 / 시(詩)
통도사 시에 차운하다〔次通度寺韻〕
소나무 우거져 골짝 어귀가 깊숙한데 / 千章松檜洞門深
안개 자욱한 오솔길 따라 옛 절을 찾았네 / 一徑煙霞古寺尋
땅 가득한 천향은 달 속 계수에서 풍기고 / 滿地天香飄月桂
바위 뚫는 냇물 소리 풍경 소리와 어울리네 / 穿巖石澗和風琴
신선의 비경 스님이 관장하는 것 싫어하고 / 眞仙異境嫌僧管
산수의 빼어난 경관 나그네 온 걸 환호하네 / 山水奇觀喚客臨
고아한 감상에 부처 찾아 묵는 걸 허락지 않아 / 雅賞未容貪佛宿
높은 곳에 머물며 잠시 속세의 회포를 씻네 / 高棲聊爾濯塵襟
통도사 시에 차운하다〔次通度寺韻〕
소나무 우거져 골짝 어귀가 깊숙한데 / 千章松檜洞門深
안개 자욱한 오솔길 따라 옛 절을 찾았네 / 一徑煙霞古寺尋
땅 가득한 천향은 달 속 계수에서 풍기고 / 滿地天香飄月桂
바위 뚫는 냇물 소리 풍경 소리와 어울리네 / 穿巖石澗和風琴
신선의 비경 스님이 관장하는 것 싫어하고 / 眞仙異境嫌僧管
산수의 빼어난 경관 나그네 온 걸 환호하네 / 山水奇觀喚客臨
고아한 감상에 부처 찾아 묵는 걸 허락지 않아 / 雅賞未容貪佛宿
높은 곳에 머물며 잠시 속세의 회포를 씻네 / 高棲聊爾濯塵襟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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