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백재가 〈유거〉 시를 부쳐주기에 차운하다〔次琴伯材幽居見寄〕 > 금계외집 4권 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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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백재가 〈유거〉 시를 부쳐주기에 차운하다〔次琴伯材幽居見寄〕 > 금계외집 4권 시

금백재가 〈유거〉 시를 부쳐주기에 차운하다〔次琴伯材幽居見寄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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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4회 작성일 21-07-27 23:3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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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계집 외집 제4권 / 시(詩)


금백재가 〈유거〉 시를 부쳐주기에 차운하다〔次琴伯材幽居見寄〕

신선이 사는 조용한 곳을 기억하니 / 曾記仙居特地幽
들녘과 숲의 정취가 유유히 일어나네 / 野情林趣動悠悠
홍진 세상의 끝 길에서 돌아갈 꿈이 없고 / 紅塵末路無歸夢
낙엽 지는 외로운 마을에서 홀로 가을을 가리네 / 黃葉孤村獨掩秋
읊은 시는 원통에 들어 옥 같은 노래가 많고 / 吟入元筒多玉唱
재주는 강의 비단 거두어 금으로 갚기에 부끄럽네 / 才收江錦愧金酬
봄이 와 복사꽃이 피는 계절이 되려고 하면 / 春來擬趁桃花節
한번 신령한 근원을 향해 거슬러 올라가리 / 一向靈源泝上流

[주-D001] 신령한 근원 : 진(晉)나라 도잠(陶潛)의 〈도화원기(桃花源記)〉에 나오는 별천지인 무릉도원(武陵桃源)을 가리킨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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