학관 권응인이 보내준 시에 차운하다〔次權學官應仁見贈〕 이때 가야산(伽倻山)을 유람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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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2회 작성일 21-07-27 10:38본문
학관 권응인이 보내준 시에 차운하다〔次權學官應仁見贈〕 이때 가야산(伽倻山)을 유람하였다.
명승지와 멋진 유람은 만나기 쉽지 않은데 / 勝地名遊未易遭
가을 업신여긴 신선 소매로 속세 벗어났네 / 凌秋仙袂脫塵勞
우레와 천둥 골짝 울려 소리는 장엄하고 / 雷霆震壑聲容壯
검과 창이 하늘을 찔러 기세가 우뚝하네 / 劍戟磨空氣勢高
햇살 받은 단풍과 꽃은 맑게 눈에 비치고 / 媚日楓花晴照眼
바람 읊는 솔은 노련하게 성난 파도소리 내네 / 吟風松檜老崩濤
고운이 세상 떠난 후로 가는 사람도 없으니 / 孤雲去後無人往
홀로 높은 대에 의지해 머리 한번 긁어보네 / 獨倚高臺首一搔
명승지와 멋진 유람은 만나기 쉽지 않은데 / 勝地名遊未易遭
가을 업신여긴 신선 소매로 속세 벗어났네 / 凌秋仙袂脫塵勞
우레와 천둥 골짝 울려 소리는 장엄하고 / 雷霆震壑聲容壯
검과 창이 하늘을 찔러 기세가 우뚝하네 / 劍戟磨空氣勢高
햇살 받은 단풍과 꽃은 맑게 눈에 비치고 / 媚日楓花晴照眼
바람 읊는 솔은 노련하게 성난 파도소리 내네 / 吟風松檜老崩濤
고운이 세상 떠난 후로 가는 사람도 없으니 / 孤雲去後無人往
홀로 높은 대에 의지해 머리 한번 긁어보네 / 獨倚高臺首一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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