밤에 임하의 노비 집으로 돌아가며〔夜歸臨河奴舍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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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9회 작성일 21-07-27 11:00본문
밤에 임하의 노비 집으로 돌아가며〔夜歸臨河奴舍〕
황급하게 식구들 데리고 떠나오니 / 草草携家去
높고 낮은 돌길은 멀기도 하였지 / 高低石逕賒
밤이 깊으니 지친 말도 흐느끼고 / 夜深欷倦馬
마을 가까우니 추위에 떠는 개 짖네 / 村近吠寒猧
초승달은 갈고리처럼 온전히 휘었고 / 新月鉤全曲
밝은 은하에는 비단이 반쯤 비꼈네 / 明河練半斜
잠자고자 작은 주막에 들어갔더니 / 和眠投小店
송진 등불에 깃들었던 까마귀 흩어지네 / 松燭散棲鴉
황급하게 식구들 데리고 떠나오니 / 草草携家去
높고 낮은 돌길은 멀기도 하였지 / 高低石逕賒
밤이 깊으니 지친 말도 흐느끼고 / 夜深欷倦馬
마을 가까우니 추위에 떠는 개 짖네 / 村近吠寒猧
초승달은 갈고리처럼 온전히 휘었고 / 新月鉤全曲
밝은 은하에는 비단이 반쯤 비꼈네 / 明河練半斜
잠자고자 작은 주막에 들어갔더니 / 和眠投小店
송진 등불에 깃들었던 까마귀 흩어지네 / 松燭散棲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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