광릉의 재청에 묵으며 재랑의 시에 차운하다〔光陵宿齋廳次齋郞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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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5회 작성일 21-07-27 19:37본문
금계집 외집 제3권 / 시(詩)
광릉의 재청에 묵으며 재랑의 시에 차운하다〔光陵宿齋廳次齋郞〕
한밤중 맑은 한기가 해진 적삼에 드는데
中夜淸寒入敝裯 / 산 가득 밝은 달빛이 빈 누대를 안았네
滿山明月擁虛樓 / 풍진 속 반평생에 사람 늙으려 하여
風塵半世人將老 / 꿈속에 강호로 가 백구와 어울렸네
夢到江湖和白鷗
[주-D001] 재랑(齋郞) : 묘(廟), 사(社), 전(殿), 궁(宮), 능(陵), 원(園) 따위의 참봉을 달리 이르는 말이다.
광릉의 재청에 묵으며 재랑의 시에 차운하다〔光陵宿齋廳次齋郞〕
한밤중 맑은 한기가 해진 적삼에 드는데
中夜淸寒入敝裯 / 산 가득 밝은 달빛이 빈 누대를 안았네
滿山明月擁虛樓 / 풍진 속 반평생에 사람 늙으려 하여
風塵半世人將老 / 꿈속에 강호로 가 백구와 어울렸네
夢到江湖和白鷗
[주-D001] 재랑(齋郞) : 묘(廟), 사(社), 전(殿), 궁(宮), 능(陵), 원(園) 따위의 참봉을 달리 이르는 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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