울산 동헌 시에 차운하다〔次蔚山軒韻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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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8회 작성일 21-07-27 06:27본문
울산 동헌 시에 차운하다〔次蔚山軒韻〕
조금 찬 가랑비가 옅은 그늘 이루자 / 輕寒小雨結微陰
꽃과 풀이 봄 부축하여 먼 숲을 오르네 / 紅綠扶春上遠林
방초 돋은 나루터엔 어물전이 조그맣고 / 芳草渡頭魚店小
산이 험한 하늘가엔 바다 관문이 깊구나 / 亂峯天際海門深
천지는 세월을 재촉하여 한이 되고 / 乾坤有恨催年矢
산수에는 거문고를 아는 이가 없구나 / 山水無人解鼓琴
천고의 회포가 부질없이 응어리 져 / 千古胸襟空磊磈
동해 바다 기울여 근심 씻어 보네 / 一傾東海洗愁心
조금 찬 가랑비가 옅은 그늘 이루자 / 輕寒小雨結微陰
꽃과 풀이 봄 부축하여 먼 숲을 오르네 / 紅綠扶春上遠林
방초 돋은 나루터엔 어물전이 조그맣고 / 芳草渡頭魚店小
산이 험한 하늘가엔 바다 관문이 깊구나 / 亂峯天際海門深
천지는 세월을 재촉하여 한이 되고 / 乾坤有恨催年矢
산수에는 거문고를 아는 이가 없구나 / 山水無人解鼓琴
천고의 회포가 부질없이 응어리 져 / 千古胸襟空磊磈
동해 바다 기울여 근심 씻어 보네 / 一傾東海洗愁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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