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 화사가 청심루 아래에서 묵으며 쓴 시에 차운하다〔次張華使宿淸心樓下〕 > 금계외집 2권 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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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 화사가 청심루 아래에서 묵으며 쓴 시에 차운하다〔次張華使宿淸心樓下〕 > 금계외집 2권 시

장 화사가 청심루 아래에서 묵으며 쓴 시에 차운하다〔次張華使宿淸心樓下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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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7회 작성일 21-07-27 07:4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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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 화사가 청심루 아래에서 묵으며 쓴 시에 차운하다〔次張華使宿淸心樓下〕

먼 산이 허공에 떠 눈썹처럼 뾰족하고 / 遠岫浮空眉樣尖
강가의 멋진 누각엔 티끌이 아예 없네 / 壓江華構絶塵纖
부슬 가랑비에 서쪽으로 가는 배 보이잖아 / 霏微疏雨西帆沒
높은 난간에 기대어 북극성을 쳐다보네 / 徙倚危欄北極瞻
너른 들에 구름 개자 푸른빛 빼어나고 / 平楚雲開靑勝染
백사장에 달 비치자 흰 소금을 뿌린 듯 / 晴沙月印白鋪鹽
하루를 묵으며 맑은 유상 기약하나 / 心期一宿探淸賞
호산을 독차지해 청렴하지 못할까 두렵네 / 領盡湖山恐不廉

[주-D001] 장 화사(張華使) : 명(明)나라의 문신인 장승헌(張承憲)이다. 1545년(인종1)에 황제의 고명(告命)을 받들고 와서 중종(中宗)의 국상(國喪)에 대해 제전(祭奠)과 시호(諡號) 및 부의(賻儀)를 전하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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