봉선사 지웅 선사의 시에 차운하여 주다〔次贈奉先寺志雄師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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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0회 작성일 21-07-27 09:01본문
봉선사 지웅 선사의 시에 차운하여 주다〔次贈奉先寺志雄師〕
잠시 굴레를 벗어나 구름에 누웠더니 / 暫辭韁鎖臥雲間
눈과 달이 모두 맑게 온 산에 일렁이네 / 雪月雙淸動萬山
댓바람 소리에 호해의 꿈에서 문득 깨니 / 風竹忽驚湖海夢
가고픈 맘은 외려 한가한 노승에게 부끄럽네 / 歸心還愧老僧閒
[주-D001] 굴레 : 원문의 강쇄(韁鎖)는 명강이쇄(名韁利鎖)의 준말로 명리(名利)의 굴레를 쓰고 이록(利祿)의 쇠사슬에 묶인 것을 뜻하는 말이다.
잠시 굴레를 벗어나 구름에 누웠더니 / 暫辭韁鎖臥雲間
눈과 달이 모두 맑게 온 산에 일렁이네 / 雪月雙淸動萬山
댓바람 소리에 호해의 꿈에서 문득 깨니 / 風竹忽驚湖海夢
가고픈 맘은 외려 한가한 노승에게 부끄럽네 / 歸心還愧老僧閒
[주-D001] 굴레 : 원문의 강쇄(韁鎖)는 명강이쇄(名韁利鎖)의 준말로 명리(名利)의 굴레를 쓰고 이록(利祿)의 쇠사슬에 묶인 것을 뜻하는 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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