백운암〔白雲庵〕 > 금계외집 1권 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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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운암〔白雲庵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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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6회 작성일 21-07-27 05:2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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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운암〔白雲庵〕

봉우리들 하늘 높이 솟아 있고 / 衆峭巉空外
찬 빛은 칼날처럼 번뜩이네 / 寒光耀劍鋩
장송은 저절로 곧게 크고 / 長松生自直
고죽은 오히려 서늘하네 / 苦竹意猶凉
바위에 앉아 맑은 풍광 읊다가 / 坐石吟淸料
냇가에서 속된 마음 씻어보네 / 臨溪浣俗腸
불당은 어느 때에 지었는가 / 金房何代物
오래된 비석이 풍우에 닳았구나 / 碑古雨痕荒

[주-D001] 고죽(苦竹) : 산병죽(傘柄竹)이라고도 한다. 높이가 4m까지 자라고 잎은 바늘 모양이다. 종이, 우산대, 붓 등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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