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천뢰에게 답하다〔答成天賫〕 이때 천령(天嶺)의 군수 성몽열(成夢說) 공이 편지로 산행에 대하여 묻기에 장난삼아 답해 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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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3회 작성일 21-07-27 05:17본문
성천뢰에게 답하다〔答成天賫〕 이때 천령(天嶺)의 군수 성몽열(成夢說) 공이 편지로 산행에 대하여 묻기에 장난삼아 답해 주다.
많은 산 중 최고봉에 올라서 / 來倚千峯第一頭
하루살이 같은 세상을 웃으며 보았네 / 笑看寰海等蜉蝣
애오라지 좋은 경치 남겨두고 왔으니 / 聊將物色分留去
훗날 노닐 시선에게 부치노라 / 寄與詩仙後日遊
[주-D001] 성천뢰(成天賚) : 성몽열(成夢說)로, 천뢰는 그의 자이다. 1539년(중종34) 문과 별시에서 갑과(甲科)로 장원을 하였으며 함양 군수, 함경도 도사(咸鏡道都事) 등을 역임하였다.
[주-D002] 천령(天嶺) : 함양(咸陽)의 고호(古號)이다.
[주-D003] 시선(詩仙) : 여기서는 상대방인 성몽열을 말한다.
많은 산 중 최고봉에 올라서 / 來倚千峯第一頭
하루살이 같은 세상을 웃으며 보았네 / 笑看寰海等蜉蝣
애오라지 좋은 경치 남겨두고 왔으니 / 聊將物色分留去
훗날 노닐 시선에게 부치노라 / 寄與詩仙後日遊
[주-D001] 성천뢰(成天賚) : 성몽열(成夢說)로, 천뢰는 그의 자이다. 1539년(중종34) 문과 별시에서 갑과(甲科)로 장원을 하였으며 함양 군수, 함경도 도사(咸鏡道都事) 등을 역임하였다.
[주-D002] 천령(天嶺) : 함양(咸陽)의 고호(古號)이다.
[주-D003] 시선(詩仙) : 여기서는 상대방인 성몽열을 말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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