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화암〔金華巖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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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5회 작성일 21-07-27 05:10본문
금화암〔金華巖〕
오솔길에 소나무와 삼나무가 우거져 / 一徑松杉合
녹음 짙어지자 저물녘인줄 의심했네 / 陰深訝日曛
나무꾼도 오지 않는 곳이라 / 樵夫不到處
다람쥐가 절로 무리 이루었는데 / 鼯鼠自成群
돌 비탈엔 흙먼지 하나 없고 / 石磴專無地
산마루엔 구름이 반쯤 덮였네 / 山顔半是雲
긴 읊조림 아직 끝나지 않았건만 / 長吟猶未了
숲 건너서 애달픈 잔나비 소리 들려오네 / 哀猱隔林聞
오솔길에 소나무와 삼나무가 우거져 / 一徑松杉合
녹음 짙어지자 저물녘인줄 의심했네 / 陰深訝日曛
나무꾼도 오지 않는 곳이라 / 樵夫不到處
다람쥐가 절로 무리 이루었는데 / 鼯鼠自成群
돌 비탈엔 흙먼지 하나 없고 / 石磴專無地
산마루엔 구름이 반쯤 덮였네 / 山顔半是雲
긴 읊조림 아직 끝나지 않았건만 / 長吟猶未了
숲 건너서 애달픈 잔나비 소리 들려오네 / 哀猱隔林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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