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솔봉 능암사 정미년(1547, 명종2) 초여름 〔兜率峯凌菴寺 丁未初夏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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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0회 작성일 21-07-27 05:33본문
도솔봉 능암사 정미년(1547, 명종2) 초여름 〔兜率峯凌菴寺 丁未初夏〕
세상에서 누가 고생을 하나 / 人世誰勞役
세상의 기심도 여기엔 없는데 / 風塵此息機
푸른 솔엔 늙은 학이 머물고 / 蒼松留鶴老
푸른 절벽 암자로 스님 돌아왔네 / 翠壁閣僧歸
가을 기운은 만물에서 생겨나고 / 秋氣生靈籟
시인의 마음은 석양에 요동치네 / 吟懷動夕暉
서리 맞아 단풍 흠뻑 물들면 / 霜楓爛紅錦
다시금 여기 바위 문 두드리리 / 更此叩巖扉
세상에서 누가 고생을 하나 / 人世誰勞役
세상의 기심도 여기엔 없는데 / 風塵此息機
푸른 솔엔 늙은 학이 머물고 / 蒼松留鶴老
푸른 절벽 암자로 스님 돌아왔네 / 翠壁閣僧歸
가을 기운은 만물에서 생겨나고 / 秋氣生靈籟
시인의 마음은 석양에 요동치네 / 吟懷動夕暉
서리 맞아 단풍 흠뻑 물들면 / 霜楓爛紅錦
다시금 여기 바위 문 두드리리 / 更此叩巖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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