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풍대〔御風臺〕 곧 상봉(上峯)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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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1회 작성일 21-07-27 05:37본문
어풍대〔御風臺〕 곧 상봉(上峯)이다.
태백산과 소백산의 정기가 모였으니 / 二白峯精搆一團
동남쪽 원기가 여기에 서려있는 것 / 東南元氣此雄蟠
푸른 산과 흰 구름이 위아래로 자리하고 / 靑螺素練相經緯
야생마와 날짐승이 스스로 오고 가네 / 野馬飛禽自往還
계곡은 어두웠다 밝았다 곳에 따라 변하고 / 谿壑晦明隨處變
연하는 붉었다 푸르렀다 시편 속에 들어오네 / 煙霞紫翠入吟寒
석 잔 술 마셔도 마음 외려 부족하니 / 三杯飛下心猶歉
장풍을 타고서 태산에 올라보려네 / 欲駕長風上泰山
늙은 나무는 태고의 그늘을 간직하고 / 老樹中藏太古陰
바람결의 자연 소리는 시편과 어울리네 / 風傳天籟和孤吟
벼랑과 바위 쌓여 남은 땅이 전혀 없고 / 巖懸石疊無餘地
안개와 이내 걷혀 먼 봉우리 드러났네 / 霧散嵐開露遠岑
천 길의 석성은 백성들의 피땀이고 / 千雉石城民剝血
한 웅덩이 신령한 샘 가뭄에 비가 되네 / 一泓靈液旱爲霖
높이 높이 올라가서 더욱 멀리 바라보다 / 高高進步看尤遠
고개 돌리니 상서로운 구름이 만 리에 깊네 / 回首祥雲萬里深
봉우리 위에 석성이 둘러 있으며, 조금 아래에 또 신령한 샘이 있어 비 오기를 빌면 응함이 있다.
태백산과 소백산의 정기가 모였으니 / 二白峯精搆一團
동남쪽 원기가 여기에 서려있는 것 / 東南元氣此雄蟠
푸른 산과 흰 구름이 위아래로 자리하고 / 靑螺素練相經緯
야생마와 날짐승이 스스로 오고 가네 / 野馬飛禽自往還
계곡은 어두웠다 밝았다 곳에 따라 변하고 / 谿壑晦明隨處變
연하는 붉었다 푸르렀다 시편 속에 들어오네 / 煙霞紫翠入吟寒
석 잔 술 마셔도 마음 외려 부족하니 / 三杯飛下心猶歉
장풍을 타고서 태산에 올라보려네 / 欲駕長風上泰山
늙은 나무는 태고의 그늘을 간직하고 / 老樹中藏太古陰
바람결의 자연 소리는 시편과 어울리네 / 風傳天籟和孤吟
벼랑과 바위 쌓여 남은 땅이 전혀 없고 / 巖懸石疊無餘地
안개와 이내 걷혀 먼 봉우리 드러났네 / 霧散嵐開露遠岑
천 길의 석성은 백성들의 피땀이고 / 千雉石城民剝血
한 웅덩이 신령한 샘 가뭄에 비가 되네 / 一泓靈液旱爲霖
높이 높이 올라가서 더욱 멀리 바라보다 / 高高進步看尤遠
고개 돌리니 상서로운 구름이 만 리에 깊네 / 回首祥雲萬里深
봉우리 위에 석성이 둘러 있으며, 조금 아래에 또 신령한 샘이 있어 비 오기를 빌면 응함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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