월성의 승삼으로 가는 도중에 임상의 시에 차운하다〔月城僧三道中 次任相韻〕 > 금계외집 1권 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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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성의 승삼으로 가는 도중에 임상의 시에 차운하다〔月城僧三道中 次任相韻〕 > 금계외집 1권 시

월성의 승삼으로 가는 도중에 임상의 시에 차운하다〔月城僧三道中 次任相韻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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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5회 작성일 21-07-27 06:1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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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성의 승삼으로 가는 도중에 임상의 시에 차운하다〔月城僧三道中 次任相韻〕

황량한 옛 도읍은 풀만 쪽빛인데 / 荒涼故國草如藍
산과 물이 시름하고 우는 것 모른다네 / 水咽山愁問莫諳
일찍이 옛날에 아름답던 땅 / 曾是昔年佳麗地
천년의 왕업이 세 성씨에게 전해졌네 / 千年王業姓傳三

[주-D001] 월성(月城)의 승삼(僧三) : 월성은 경주(慶州)의 고호(古號)이고, 승삼은 경주시 강동면 호명리에 있는 승삼촌(僧三村)을 말한다. 신라 때 큰 절이 있었던 곳인데, 고려 때 승려 셋이 마을 뒷산에서 내려와 관가의 앞뜰로 들어가더니 호랑이로 변해 달아나 이곳으로 숨었기 때문에 이런 지명이 되었다.

[주-D002] 천년의 …… 전해졌네 : 신라는 존속 기간이 992년이었으며 왕족의 성씨는 박(朴)ㆍ석(昔)ㆍ김(金) 세 성씨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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