관물음〔觀物吟〕 > 금계문집 내집 2권 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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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물음〔觀物吟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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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6회 작성일 21-07-26 21:3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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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물음〔觀物吟〕

성쇠를 비환에 붙이지 말라 / 休將豊悴寄悲歡
인간사 영고성쇠는 다반사니 / 人物榮枯總一般
흐르는 물은 흘러간 물결 되돌릴 수 없고 / 流水未回前逝浪
시든 꽃은 예전에 핀 모습 거듭하지 못하네 / 蔫花非復昔開顔
몸 살찌우는 이록은 가물치 먹이와 같고 / 肥身利祿皆鮦餌
세상 빛내는 문장은 표범 무늬 같을 뿐 / 耀世文章只豹斑
하늘이 넉넉하게 부여한 진락이 있음에 / 天賦不貧眞樂在
청량한 심사로 편안하고 한가함 느끼네 / 淸凉心事覺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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