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화수의 시에 차운하다〔次琴和受〕 > 금계문집 내집 2권 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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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화수의 시에 차운하다〔次琴和受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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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0회 작성일 21-07-25 17:2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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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화수의 시에 차운하다〔次琴和受〕


아름다운 산천의 이치는 속이기 어렵나니 / 山輝川媚理難欺
깊고 얕은 공정이야 나 스스로가 안다네 / 深淺功程我自知
만 리 길을 수레 몰아 먼 길 걱정하고 / 萬里驅車憂道遠
반평생 돌아보며 더딘 행보 탄식하네 / 半生回首歎行遲
구름 사이의 농토는 절로 한가롭지만 / 雲間自有閑田地
세상 갈림길엔 원래 평탄한 길 없다네 / 世上元無平路歧
고요 속에서 사물의 변화 보는 게 좋거늘 / 好向靜中觀物化
수고롭게 분주히 다닌들 끝내 무얼 하랴 / 勞形奔走竟何爲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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