평안역에서 사흘 동안 비 때문에 머무르면서〔平安馹滯雨三日〕 > 금계문집 내집 1권 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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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안역에서 사흘 동안 비 때문에 머무르면서〔平安馹滯雨三日〕 > 금계문집 내집 1권 시

평안역에서 사흘 동안 비 때문에 머무르면서〔平安馹滯雨三日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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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3회 작성일 21-07-25 06:5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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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안역에서 사흘 동안 비 때문에 머무르면서〔平安馹滯雨三日〕
 
금계집 내집 제1권 / 시(詩)
평안역에서 사흘 동안 비 때문에 머무르면서〔平安馹滯雨三日〕


강물처럼 푸른 하늘에 기러기 나는 가을 / 碧天如水雁飛秋
한 잎 서늘한 소리 역루에 가득했네 / 一葉寒聲滿驛樓
한밤중 느닷없는 비에 시냇물 불어나니 / 半夜無端溪雨急
사흘 동안 강물에 막혀 시름 깊은 나그네 / 隔江三日客窓愁

[주-D001] 평안역(平安驛)
강원도 평창군에 있었던 역참 이름이다.

[주-D002] 한 …… 소리
오동잎을 가리킨다. 《광군방보(廣群芳譜)》에 “오동나무 잎 하나 떨어지면, 세상이 다 가을이 온 줄 안다.〔梧桐一葉落 天下盡知秋〕”라고 한 구절이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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