엄천 마을〔嚴川村〕
페이지 정보
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4회 작성일 21-07-25 00:59본문
금계집 내집 제1권 / 시
글쓴이 : 최고관리자
조회 : 36
금계집 내집 제1권 / 시(詩)
엄천 마을〔嚴川村〕
천령에서 새벽에 출발하여 / 天嶺凌晨發
엄천 물길 따라 서쪽으로 가노라니 / 嚴川逐水西
어지러운 산은 곳곳마다 좋은데 / 亂山隨處好
그윽한 길은 갈수록 헷갈리네 / 幽逕去邊迷
돌이 늙어 푸른 등나무가 뒤엉겼고 / 石老蒼藤合
숲이 깊으니 이상한 새들 지저귀네 / 林深怪鳥啼
풍광이 다투어 감상을 촉발하니 / 風光爭觸撥
맑은 풍경을 읊지 않을 수 있으랴 / 淸景可無題
[주-D001] 엄천(嚴川) : 지리산(智異山)에서 발원하여 함양(咸陽)으로 흐르는 샛강 이름이다.
[주-D002] 천령(天嶺) : 경상남도 함양(咸陽)의 옛 이름이다.
글쓴이 : 최고관리자
조회 : 36
금계집 내집 제1권 / 시(詩)
엄천 마을〔嚴川村〕
천령에서 새벽에 출발하여 / 天嶺凌晨發
엄천 물길 따라 서쪽으로 가노라니 / 嚴川逐水西
어지러운 산은 곳곳마다 좋은데 / 亂山隨處好
그윽한 길은 갈수록 헷갈리네 / 幽逕去邊迷
돌이 늙어 푸른 등나무가 뒤엉겼고 / 石老蒼藤合
숲이 깊으니 이상한 새들 지저귀네 / 林深怪鳥啼
풍광이 다투어 감상을 촉발하니 / 風光爭觸撥
맑은 풍경을 읊지 않을 수 있으랴 / 淸景可無題
[주-D001] 엄천(嚴川) : 지리산(智異山)에서 발원하여 함양(咸陽)으로 흐르는 샛강 이름이다.
[주-D002] 천령(天嶺) : 경상남도 함양(咸陽)의 옛 이름이다.
댓글목록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