단구에서 재상 소언겸의 시에 차운하다〔丹丘次蘇相 彦謙 韻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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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7회 작성일 21-07-25 06:06본문
단구에서 재상 소언겸의 시에 차운하다〔丹丘次蘇相 彦謙 韻〕
풍진 세상 꿈에서 막 깨어나니 / 軟紅塵裏夢初回
백옥 병풍 속에서 홀연 눈이 열리네 / 白玉屛中眼忽開
세상 밖 산수를 흥에 겨워 가노라면 / 物外雲山牽興去
사양 아래 열 걸음에 아홉을 배회하네 / 斜陽十步九徘徊
[주-D001] 단구(丹丘)단양을 말한다.
[주-D002] 소언겸(蘇彦謙) 소세양(蘇世讓, 1486~1562)으로, 언겸은 그의 자이다. 본관은 진주(晉州), 호는 양곡(陽谷)ㆍ퇴재(退齋)ㆍ퇴휴당(退休堂), 시호는 문정(文靖)이다
풍진 세상 꿈에서 막 깨어나니 / 軟紅塵裏夢初回
백옥 병풍 속에서 홀연 눈이 열리네 / 白玉屛中眼忽開
세상 밖 산수를 흥에 겨워 가노라면 / 物外雲山牽興去
사양 아래 열 걸음에 아홉을 배회하네 / 斜陽十步九徘徊
[주-D001] 단구(丹丘)단양을 말한다.
[주-D002] 소언겸(蘇彦謙) 소세양(蘇世讓, 1486~1562)으로, 언겸은 그의 자이다. 본관은 진주(晉州), 호는 양곡(陽谷)ㆍ퇴재(退齋)ㆍ퇴휴당(退休堂), 시호는 문정(文靖)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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