상사 김응생에게 주다〔紫陽洞書堂贈金上舍應生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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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3회 작성일 21-07-25 06:44본문
상사 김응생에게 주다〔紫陽洞書堂贈金上舍應生〕
자양동서당에서 상사 김응생에게 주다〔紫陽洞書堂贈金上舍應生〕
대청에 올라 붉은 치마에 취하는 것을 구하랴 / 升堂不要醉裙紅
예악 공부하며 옛 기풍 잇는 것 기뻐해야 하리 / 只喜絃歌繼古風
여기로 하는 문장이야 실로 하찮은 기예 / 餘事文章眞小技
독서하여 마음 수양하는 데 공을 들여야 하리 / 讀書須着養心功
[주-D001] 자양동서당(紫陽洞書堂)
1546년(명종2)에 김응생(金應生)ㆍ정윤량(鄭允良) 등이 향리의 후진 교육을 위해 영천군 자양면 노항동에 창건하였다. 현재의 건물은 후대에 중건된 것으로 1976년 7월 영천댐 수몰로 임고면 삼매리로 이건하면서 담장을 두르고 일각문을 세웠다. 1553년 이황이 쓴 친필 현판이 걸려 있다. 1975년 8월 18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78호로 지정되었다.
[주-D002] 김응생(金應生)
1496~1555. 본관은 경주(慶州), 자는 덕수(德秀), 호는 명산(明山)이다. 영천 출신이며 효행으로 명망이 높았다. 1549년(명종4)에 진사에 입격한 후 벼슬을 단념하고 향촌 교육에 전념하였다. 정윤량 등과 함께 성균관의 제도를 본 떠 학사를 짓고 이황(李滉)에게 묘우(廟宇)의 액(額)을 청하는 한편, 학규(學規)를 정하여 후배 교육에 진력하였다
자양동서당에서 상사 김응생에게 주다〔紫陽洞書堂贈金上舍應生〕
대청에 올라 붉은 치마에 취하는 것을 구하랴 / 升堂不要醉裙紅
예악 공부하며 옛 기풍 잇는 것 기뻐해야 하리 / 只喜絃歌繼古風
여기로 하는 문장이야 실로 하찮은 기예 / 餘事文章眞小技
독서하여 마음 수양하는 데 공을 들여야 하리 / 讀書須着養心功
[주-D001] 자양동서당(紫陽洞書堂)
1546년(명종2)에 김응생(金應生)ㆍ정윤량(鄭允良) 등이 향리의 후진 교육을 위해 영천군 자양면 노항동에 창건하였다. 현재의 건물은 후대에 중건된 것으로 1976년 7월 영천댐 수몰로 임고면 삼매리로 이건하면서 담장을 두르고 일각문을 세웠다. 1553년 이황이 쓴 친필 현판이 걸려 있다. 1975년 8월 18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78호로 지정되었다.
[주-D002] 김응생(金應生)
1496~1555. 본관은 경주(慶州), 자는 덕수(德秀), 호는 명산(明山)이다. 영천 출신이며 효행으로 명망이 높았다. 1549년(명종4)에 진사에 입격한 후 벼슬을 단념하고 향촌 교육에 전념하였다. 정윤량 등과 함께 성균관의 제도를 본 떠 학사를 짓고 이황(李滉)에게 묘우(廟宇)의 액(額)을 청하는 한편, 학규(學規)를 정하여 후배 교육에 진력하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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