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계로 가는 길에 숲속에 앉아 쉬면서 짓다〔錦溪路歇坐樹林間有作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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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5회 작성일 21-07-25 07:01본문
금계로 가는 길에 숲속에 앉아 쉬면서 짓다〔錦溪路歇坐樹林間有作〕
금계집 내집 제1권 / 시(詩)
금계로 가는 길에 숲속에 앉아 쉬면서 짓다〔錦溪路歇坐樹林間有作〕
좋은 날 봄을 찾아 돌 너설 숲을 지나 / 勝日尋春穿石林
시냇가에 앉아서 티끌과 시름을 씻었네 / 臨溪一洗塵愁侵
따스한 바람 새 울음소리는 절로 수창이고 / 風暄禽語自酬唱
늦은 봄 꽃 빛깔은 알록달록 치장이네 / 春晩花容爭淺深
옅은 녹음이 얼굴에 드는 걸 어찌 내치랴 / 輕碧何辭入面醉
시든 꽃 머리 가득한 것도 걱정하지 않네 / 蔫紅不怕盈頭簪
어떻게 하면 훌쩍 풍진세상 벗어나 / 安能遺世脫塵網
길이 자연을 즐기며 살아갈 수 있으려나 / 永償生平湖海心
금계집 내집 제1권 / 시(詩)
금계로 가는 길에 숲속에 앉아 쉬면서 짓다〔錦溪路歇坐樹林間有作〕
좋은 날 봄을 찾아 돌 너설 숲을 지나 / 勝日尋春穿石林
시냇가에 앉아서 티끌과 시름을 씻었네 / 臨溪一洗塵愁侵
따스한 바람 새 울음소리는 절로 수창이고 / 風暄禽語自酬唱
늦은 봄 꽃 빛깔은 알록달록 치장이네 / 春晩花容爭淺深
옅은 녹음이 얼굴에 드는 걸 어찌 내치랴 / 輕碧何辭入面醉
시든 꽃 머리 가득한 것도 걱정하지 않네 / 蔫紅不怕盈頭簪
어떻게 하면 훌쩍 풍진세상 벗어나 / 安能遺世脫塵網
길이 자연을 즐기며 살아갈 수 있으려나 / 永償生平湖海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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