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나무와 국화를 심고〔種竹菊〕 > 금계문집 내집 1권 시

본문 바로가기

서브이미지

대나무와 국화를 심고〔種竹菊〕 > 금계문집 내집 1권 시

대나무와 국화를 심고〔種竹菊〕

페이지 정보

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62회 작성일 21-07-25 06:57

본문

대나무와 국화를 심고〔種竹菊〕
 
금계집 내집 제1권 / 시(詩)
대나무와 국화를 심고〔種竹菊〕


국화를 심는 것은 도 팽택에 비유되고 / 黃花種譬陶彭澤
대나무 사랑은 왕자유보다 깊으니 / 綠竹愛深王子猷
사립짝 닫지 않아도 속세의 티끌 끊어져 / 衡門不鎖俗塵絶
밝은 달과 맑은 바람이 동기를 구하네 / 明月淸風同氣求

[주-D001] 도 팽택(陶彭澤)
도잠(陶潛)을 말한다. 그가 팽택 영(彭澤令)을 역임하였기 때문에 팽택이라고도 부른다. 도연명은 국화를 좋아하여 항상 울타리 가에 국화를 심었다. 〈음주(飮酒)〉 시 제5수에 “동쪽 울타리 밑에서 국화를 따고, 한가히 남산을 바라보네.〔採菊東籬下 悠然見南山〕”라고 한 구절이 있다.

댓글목록
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



회사명 (주)스피드레이저기술 주소 경기도 광명시 하안로 108 에이스광명타워 208호 사업자 등록번호 119-86-49539 대표 황병극 전화 02-808-3399 팩스 02-6442-760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