권응인이 보내준 시에 차운하다. 이때 가야산을 유람하고자 성주를 지나고 있었다〔次權學官應仁見贈時遊伽倻山路星州〕 > 금계문집 내집 1권 시

본문 바로가기

서브이미지

권응인이 보내준 시에 차운하다. 이때 가야산을 유람하고자 성주를 지나고 있었다〔次權學官應仁見贈時遊伽倻山路星州〕 > 금계문집 내집 1권 시

권응인이 보내준 시에 차운하다. 이때 가야산을 유람하고자 성주를 지나고 있었다〔次權學官應仁見贈時遊伽倻山路星州〕

페이지 정보

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66회 작성일 21-07-25 06:51

본문

권응인이 보내준 시에 차운하다. 이때 가야산을 유람하고자 성주를 지나고 있었다〔次權學官應仁見贈時遊伽倻山路星州〕
 
금계집 내집 제1권 / 시(詩)
학관 권응인이 보내준 시에 차운하다. 이때 가야산을 유람하고자 성주를 지나고 있었다〔次權學官應仁見贈時遊伽倻山路星州〕


청춘의 얼굴로 서로 친구 맺은 뒤로 / 靑春眉宇許相知
십 년 세월 훌쩍 흘러 되돌릴 수 없어라 / 十載流光逝莫追
길가의 성은 퇴락하여 수죽만 자라고 / 當路城殘唯水竹
계곡에 비친 노송 옆에 초가집이 있네 / 暎谿松老有茅茨
한묵에 정신을 쏟으면 기예 뛰어나련만 / 專精翰墨能攻藝
풍진 속에 돌아다니느라 시도 높지 못하네 / 牽尾風塵不到詩
훗날 술동이 앞에 놓고 손잡는 곳에서 / 他日一尊携手處
거울 앞에 마주 하여 쇠한 얼굴 빗대보세 / 菱花雙對較先衰
권생(權生)의 호가 송계(松谿)이다.

[주-D001] 권응인(權應仁)
1517~1588. 본관은 안동(安東), 자는 사원(士元), 호는 송계(松溪)이다. 퇴계 이황의 문인으로, 한리 학관(漢吏學官)을 역임하였다. 일본 사신이 왔을 때 시재(詩才)가 뛰어났으므로 특명으로 선위사의 한 사람이 되어 이들을 만났다. 송(宋)나라 시풍이 유행하던 당시 문단에 만당(晩唐)의 시풍을 유행시켜 큰 전환을 가져왔으며, 시평(詩評)에도 훌륭한 업적을 남겼다.

댓글목록
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



회사명 (주)스피드레이저기술 주소 경기도 광명시 하안로 108 에이스광명타워 208호 사업자 등록번호 119-86-49539 대표 황병극 전화 02-808-3399 팩스 02-6442-760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