또 퇴계의 시에 차운하여 회포를 적다〔又次退溪韻 述懷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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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9회 작성일 21-07-27 08:30본문
또 퇴계의 시에 차운하여 회포를 적다〔又次退溪韻 述懷〕
눈바람이 창을 때려 밤이 침침한데 / 打窓風雪夜沈沈
벽 비추는 등불에 마음이 부끄럽네 / 四壁孤燈愧照心
수령 인끈 못 버려 백발 재촉했고 / 黑綬未禁催白髮
단사 못 구해 황금에 현혹되었네 / 丹砂無計幻黃金
맹서 식도록 오래 산수를 저버렸고 / 盟寒久負湖山債
습성 게으르니 문단에서 어찌 놀랴 / 習懶寧遊翰墨林
퇴계께서 자주 보낸 기별에 힘입어 / 賴有溪仙頻寄問
때때로 시 읊으며 번뇌를 씻어보네 / 時吟淸韻濯煩襟
눈바람이 창을 때려 밤이 침침한데 / 打窓風雪夜沈沈
벽 비추는 등불에 마음이 부끄럽네 / 四壁孤燈愧照心
수령 인끈 못 버려 백발 재촉했고 / 黑綬未禁催白髮
단사 못 구해 황금에 현혹되었네 / 丹砂無計幻黃金
맹서 식도록 오래 산수를 저버렸고 / 盟寒久負湖山債
습성 게으르니 문단에서 어찌 놀랴 / 習懶寧遊翰墨林
퇴계께서 자주 보낸 기별에 힘입어 / 賴有溪仙頻寄問
때때로 시 읊으며 번뇌를 씻어보네 / 時吟淸韻濯煩襟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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