또 신우 선사에게 주다〔又贈牛師〕 암자를 지은 사람이다. > 금계외집 2권 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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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신우 선사에게 주다〔又贈牛師〕 암자를 지은 사람이다. > 금계외집 2권 시

또 신우 선사에게 주다〔又贈牛師〕 암자를 지은 사람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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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3회 작성일 21-07-27 09:0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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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신우 선사에게 주다〔又贈牛師〕 암자를 지은 사람이다.

삼청계로 승경이 열려서 / 闡勝三淸界
깊이 들자 오솔길이 그윽하네 / 尋幽一逕深
구름 속 암자는 북두성에 닿았고 / 雲菴摩北斗
날리는 시냇물은 동쪽 숲을 씻네 / 飛澗漱東林
학이 우는 큰 솔에 이슬 내렸는데 / 鶴唳孤松露
차 연기는 산중턱에 그늘 드리웠네 / 茶煙半嶺陰
고승은 속세의 생각 없애고 / 高僧灰世念
장삼 하나로 추위를 견디네 / 一衲擁寒吟

[주-D001] 삼청계(三淸界) : 도가(道家)에서 말하는 옥청(玉淸), 상청(上淸), 태청(太淸) 삼천(三天)의 세계를 말하는데, 여기에서 신선이 산다고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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